롯데쇼핑은 22일 오전 “신 전 부회장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은 14.83%에서 7.95%로 낮아졌다”며 이같이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이 세운 SDJ코퍼레이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 전 부회장이 지난 17일 보유하고 있던 롯데쇼핑 주식의 일부인 173만883주를 블록딜을 통해 매각했다”며 “매각대금은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의 신규사업 투자 등의 용도로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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