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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박스피 상단 터치에 ‘웃음꽃’

코스피가 전 날에 이어 이틀째 2,100선을 유지하면서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 오른 1,800.03에 거래되고 있다. 전 업종 중 가장 높은 오름세다. 종목별로는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24%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006800)(1.89%), 삼성증권(016360)(1.35%), SK증권(001510)(0.41%), NH투자증권(005940)(1.71%) 등도 오름세다.

이 날 증권주는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 거래대금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한 탓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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