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업은행, 이마트 블록딜 성공..1935억원에 매각

IBK기업은행(024110)이 보유중인 이마트(139480) 보유 지분 3.4% 전량을 매각하는데 성공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 이마트 종가 대비 (21만5,000원)할인율 4.2%가 적용된 주당 20만6,000원에 이마트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총 매각 금액은 1,935억원이다. 전날 기업은행은 삼성증권(016360)과 HSBC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 보유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 93만9,480주(3.4%)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매각 주관사는 HSBC와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2007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등이 부친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증여세로 낸 이마트 주식을 기업은행에 현물출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이 당시 출자받은 가격은 주당 24만7,250원이었다. 최근 이마트 주가 수준이 올라 블록딜 성공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지만 해외 국부펀드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참여로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기관과 국내 기관의 비율은 약 6대4 정도로 알려졌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