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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 브랜드 론칭 기대감-하나금투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끌로에, 폴 스미스 등 신규 브랜드 론칭에 따라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76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39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정국 불안에 따른 유통망 객수 감소로 매출은 부진했으나, 전 사업부의 고른 수익성 개선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해외패션부문은 발주 적중률을 높여 할인율을 전년대비 축소해 원가율이 개선됐으며 국내패션부문은 SI빌리지닷컴 초기 투자 비용 지출이 있었지만 적자브랜드 살로먼을 정리해 이익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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