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8,000원) 오른 20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장중 201만6,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 올렸다. 반도체 부문 경쟁력이 탄탄한 데다 이달 말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8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28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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