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기발한 아이디어 없나요"

특허청-발명진흥원-안전처 '2회 해경발명대전'

이달 20일부터 신청접수...올해 일반인 부문 신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함께 해양안전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2회 해경발명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일반 부문이 신설돼 해양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무원 부문은 해경뿐 아니라 국민안전처 전체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온라인 발명교육 등을 제공하고,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는 지역 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IP 창조 Zone’으로 연결해 준다. 아이디어는 공무원 부문(3월 20일∼5월 19일)과 일반 부문(5월 22일∼7월 20일)으로 나눠 인터넷 홈페이지(http://coast.ripc.org)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 교육과 컨설팅 등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작은 연말에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 전시한다.

/한영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