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13명의 농촌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의료 지원을 위해 1인당 1,000만원씩 총 1억3,0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지급했다. 농촌사랑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의료지원금을 전달한 허식(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취약한 농촌 지역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도농협동·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라며 “대도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한 농촌 지역의 의료·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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