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사 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하나나사부동산 투자신탁1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나사부동산 1호’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도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남쪽으로 형성된 행정기관 임차 지역인 연방센터(Federal Center)에 위치하고 나사가 장기임차한 오피스빌딩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부동산 공모펀드다. 하나나사부동산 1호는 해외부동산 공모펀드 최초로 원금에 대해 50% 환헤지 전략을 실시해 환율변동에 노출되는 특성이 있는 해외투자 상품에 안정성을 강화했다. 계약기간은 7년이고 목표투자기간은 5년이다. 5년 내 건물을 매각해 펀드를 청산하지 못하면 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하나나사부동산 1호는 23일~29일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