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코스트코 주요 매장에서 비비고 왕교자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이 로드쇼는 매주 3일간 지역별 대표 매장 1곳을 선정해 진행 중이다. 5월 중순까지 총 10개 매장에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왕교자 특장점 및 차별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 주에 1개 매장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기 때문에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주 1,000개 이상 제품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일본 코스트코 정식 입점을 위해 다음 달 셰프들로 구성된 CJ엠디원 푸드스타팀을 동원하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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