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기 입교자를 모집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106명이 지원했으며 4.7 :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식전 행사 시간에는 김철회 세이펜전자 대표이사가 강연을 열어 입교자들에게 청년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대해 강의했다.
본 행사에서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의 입교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7기 입교자 대표와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대표가 성공 창업의 의지를 담은 각오문을 낭독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인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는 ‘선배 졸업생 성공사례’ 를 발표했다.
이번 7기 입교자들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창업성공패키지로 확대 개편해 입교 전 창업 준비와 졸업 후 성장촉진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단계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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