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가칭·조감도)’ 오픈을 앞두고 오는 5일 서울 장지동 가든파이브 1층 중앙광장에서 송파구와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가든파이브점 입점 예정인 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전문 판매직·아울렛 시설 관리직 등 총 1,000여 명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에선 구직자의 효과적인 면접을 돕기 위해 현장기업 매칭 컨설팅과 직무 맞춤형 면접 코칭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행사 당일인 4월 5일 송파구청과 ‘송파구민 고용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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