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회사는 바스코스템 개발에 따른 세금 공제와 연구개발 보조금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대한 무상 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10년 간의 독점 기간을 인정받게 됐다. 버거씨병은 혈관 폐쇄로 인해 사지 말단이 괴사 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절단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혈관 질환이다. 바스코스템은 환자 자신의 지방을 채취해 배양한 후 문제 부위에 투여하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연구원장은 “세계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치료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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