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5일 골든센츄리가 리커창 총리의 농업 현대화 정책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커창 총리는 3월에 있었던 ‘전국 농업 생산 및 현대 농업 산업단지 건설 공작 회의’에서 농업의 공급측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 농민 수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든센츄리는 기업공개(IPO) 당시 설비투자 계획을 수정했다. 휠 공장의 일부 설비 자동화를 건너뛰고 양주 신공장 가동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타이어 공장 증설 계획은 취소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시되지 않은 작은 규모의 계약까지 고려하면 이미 지난해 매출액 이상 신규수주를 확보했다”며 “IPO 당시 제시했던 외형성장 시나리오대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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