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지난해 1월 뉴질랜드에서 임상을 위한 첫 환자를 등록한 후 국가 별로 환자 등록을 시작해 현재 세계 14개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중국과 유럽 등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하면 임상 진행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12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 중이며 8개 병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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