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14.33% 오른 누리플랜은 지난 5일 이후 계속 종가가 오르고 있다. 오름폭도 점점 커지고 있어 5일은 전날보다 70원 상승했지만 7일은 180원 10일은 960원이 올랐다.
가격상승과 함게 거래량도 폭증해 5일~7일에는 하루 3만 주 정도가 거래되다 10일에는 15만 6,000주가 손바뀜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0% 였으나, 5일에는 0.78%까지 상승 했으며 그 직후부터 외국인은 대거 물량을 팔아 치우며 차익을 실현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누리플랜은 매출의 대부분을 공공단체나 지방자치단체와 협상이나 수의로 계약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한다. 국내 전체 경기 변동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사업 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관급 경관 조명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LED조명기구 및 상품이 69% 경관 조명 30%, 설계용역 0.98%로 구성되어 있다.
연간 매출도 크지는 않지만 꾸준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44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3억 원이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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