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하는 제품은 대변 내 출혈 유무를 확인해 대장암 발병을 1차적으로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 제품이다. 바디텍메드는 지난해 3월 이뮤노스틱스사를 인수한 후 고감도 진단기술을 적용해 이뮤노스틱사의 분별잠혈검사 제품의 진단감도 및 진단정확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지난해 말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맥케슨 사로부터 공급업체가 선정된 것은 바디텍메드의 기술력이 최대 진단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현재 미식품의약국(FDA)에서 검토 중인 3종의 진단제품이 출시될 경우 미국 시장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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