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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수주·식품·제조 역량 확대..실적 향상기대감-KTB

신세계푸드(031440)가 단체 급식, 수주, 식품 제조 역량이 확대돼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TB투자증권은 1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32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3%, 645.2% 증가한 수치”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연결 기준 1조 2,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49.6% 늘어난 320억원을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2.6%다.

손 연구원은 “1·4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나, 전년 대비 높은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월은 방학과 설 연휴에 따른 외식업 영업일수 감소로 인한 계절적 비수기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급식 평균판매단가(ASP) 인상분이 온기로 반영되며, 단가 정상화 진행될 것”이라며 “계열사 내 식품제조 매출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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