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실시 20일만에 500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세계에서 120만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모델 디스커버리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디스커버리는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량이 1만대가 넘을 정도로 상품성에 대한 높은 인정을 받았던 모델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단위 고객들에게 올 뉴 디스커버리의 상품성을 소개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총 5주에 걸쳐 ‘올 뉴 디스커버리 전시장 공개’ 행사를 실시한다. 기간 중 전국 랜드로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올 뉴 디스커버리에 대해 세일즈 컨설턴트의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장 공개 행사는 5월2일~7일 대전·원주·광주·전주·제주 전시장을 시작으로 5월9일~14일 부산·대구·창원·인천·수원, 5월16일~21일 강남·송파·한남·서초·평촌, 5월23일~28일 대치·동대문·강서목동·분당·일산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5월30일~6월4일에는 해운대 부티크와 판교·송도 전시장에서 실시된다.
올 뉴 디스커버리는 성인 7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7인승 풀사이즈 구조에 최대 2,406L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8,930만~1억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백정현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5주간 진행될 전국 전시장 공개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의 진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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