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200선물레버리지 ETF’를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200선물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 성과를 추적하는 ETF로 올 하반기 중에 상장폐지 될 TIGER레버리지 ETF를 대체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이 기초지수로 삼는 코스피200선물 지수의 최근 9개월 수익률은 22.16%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22.95%, 최근 3년 수익률은 6.03%다.
선물 레버지리 ETF는 현물지수 레버리지와 유사한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펀드비용(거래세, 매매비용 및 차입비용 등)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물 투자 관련 증거금의 여유 현금을 채권 등으로 운용해 선물지수 대비 추구 수익을 노린다. 거래소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는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2배 이상 확대될 수 있어 일반 ETF대비 고위험상품인 것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신규상장 ETF 개요
종 목 명 | TIGER 200선물레버리지 ETF |
자산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기초지수 (참고지수) | 코스피200선물 지수 (코스피200선물 레버리지 지수) |
지수성과* | 최근 9개월 22.16%, 최근 1년 22.95%, 최근 3년 6.03% |
총보수(운용) | 연 0.09%(운용 0.05%) |
상장원본액** (1좌당 가격) | 1,000억원(E) (10,000원) |
지정참가회사(AP) | 이베스트, 미래에셋대우, NH투자, KB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 교보, 유안타 신한금융투자, 대신 |
유동성공급자(LP) | 이베스트, 미래에셋대우, NH투자, KB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 교보, 유안타,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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