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첫 제시했다. 보고서는 동아쏘시아홀딩스가 자회사 동아제약, 에스티팜, 동아에스티, 디엠바이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데다 수석, 용마로직스 등 내실이 탄탄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NAV 대비 49%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등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보고서는 동아제약 박카스의 편의점 매출 성장, 에스티팜의 높은 수익성,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가시화 등을 통해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반적인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