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1일 인크로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상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국 불안으로 광고 경기가 부진해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63억원에 그쳤다”면서도 “2·4분기부터 인크로스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크로스의 1·4분기 영업이익률은 15.4%로 전년동기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한 연구원은 1·4분기에 보류된 광고 집행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모바일 게임 업체의 대작 출시로 광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3월에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시럽애드 실적이 2·4분기부터 반영되며 고수익성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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