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누리의 ‘오가닉 내의(사진)’는 100% 순면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해 자율안전인증(KC인증)을 받은 아동용 속옷 제품이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목화 원사를 사용했으며, 제품이 완성될 때까지 화학처리 가공을 최소화했다.
아침·저녁으로 싸늘한 환절기에 입히기 적합한 얇은 긴팔 내의, 봄·여름·가을 활용도가 많은 7부 내의, 겉옷의 맵시를 살려주는 슬림핏 실내복 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썼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면조끼도 출시했다.
강은화 베이비누리 대표는 “아이들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고 신축성이 좋으면서 저렴한 가격의 내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원단과 부자재 구입부터 디자인과 패턴 기획까지 직접 수행한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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