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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매일유업·홈플러스 나눔 맞손

이종훈(왼쪽 두번째부터)롯데주류 대표, 김선희 매일유업 사장,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등이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에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생필품과 손편지가 담긴 ‘나눔 플러스 박스’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눔 플러스’는 홈플러스에서 고객이 롯데주류·매일유업의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롯데주류·매일유업과 함께 ‘나눔 플러스 박스’를 제작해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에서 고객이 롯데주류·매일유업의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이번 나눔 플러스 박스에는 화장지·치약·즉석밥·고추장·선크림 등 주요 생필품과 홈플러스 직원들의 손편지가 담겨 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대형 마트와 협력회사가 사회 기여를 위해 협력하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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