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롯데주류·매일유업과 함께 ‘나눔 플러스 박스’를 제작해 각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홈플러스에서 고객이 롯데주류·매일유업의 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이번 나눔 플러스 박스에는 화장지·치약·즉석밥·고추장·선크림 등 주요 생필품과 홈플러스 직원들의 손편지가 담겨 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대형 마트와 협력회사가 사회 기여를 위해 협력하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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