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전날보다 1%(800원) 오른 8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7만9,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LG는 7만9,000원대를 반복하다가 결국 상승세로 전환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LG는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덕분에 지난 24일 종가가 8만원을 찍으며 장을 끝냈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8만원대로 복귀한 것이다. LG전자(066570)는 지난 1·4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 중이며, LG생활건강(051900) 역시 실적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3·4분기부터는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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