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이 셋째 아들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에게 농심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 회장은 신동익 부회장에게 보유 주식 10만 주를 증여했다고 보고했다. 1일 종가 35만4,000원 기준으로 약 354억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신 회장이 보유한 농심 지분은 7.4%에서 5.75%로 줄었다. 신동익 부회장은 농심 지분 1.64%를 확보했다.
/김흥록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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