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매일유업의 재상장 시초가격 상하단은 201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4.4배~17.5배 수준”이라며 “음식료 업종 평균 밸류에이션이 17배인 점을 감안하면 시초가격은 기준가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3,700억원과 470억원”이라며 “적정주가는 11만원 수준으로 이는 아직 미행사된 신주인수권 희석을 감안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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