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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으로 7월 사명변경...새 CI도 공개

현대차그룹 계열 강조로 브랜드 강화

신성장동력 IB업무도 본격 확장





HMC투자증권이 오는 7월1일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투자은행(IB)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5일 IB 업계에 따르면 HMC투자증권은 사명을 바꾸면서 새로 쓰일 CI를 각 지점과 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배포했다. 새로운 CI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강조하면서도 금융투자 업계의 특징을 살렸다. 현대차그룹의 상징색인 파란색이 기본 CI 색을 사용했고 글자체 역시 한글·영문 모두 현대자동차와 동일하게 사용했다. 십자 모형 로고에는 우상향 화살표와 플러스의 이미지를 써 ‘주가 상승’과 ‘자산 증가’를 표현했다. HMC투자증권은 사명 변경과 함께 세원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업무를 하는 등 IB 업무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IB 업무 강화를 위해 함형태 전 메리츠종금증권 금융투자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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