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청소년 홍삼 매출 쑥↑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린 자녀의 건강을 챙기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아이패스(사진)의 일평균 매출보다 3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용 홍삼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부모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결과다.

여름철은 기온이 올라가고 운동량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한, 두뇌활동을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체력 소모도 크기 때문에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위해 홍삼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청소년용 홍삼 제품 ‘아이패스’는 KGC인삼공사가 100% 계약 재배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하고 29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실시한 제품이다.

성장기 자녀를 위한 ‘주니어(J)‘, 청소년을 위한 ‘엠(M)’, 수험생 체력관리를 위한 ’에이치(H)‘ 등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특별한 집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 섭취할 수 있는 미니병 드링크 제품인 ‘아이패스 파워’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윤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