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21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608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시장 전망치인 467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가전 소비스타일 변화와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 근거할 때 롯데하이마트의 밸류에이션은 업종 대비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에어컨이 기후 변화에 맞는 기능을 탑재해 1·4분기 판매가 작년보다 100% 늘었고, 2·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역시 미세먼지 영향에 필수가전으로 부상하면서 매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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