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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케이, 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기간만료…“M&A매물 나올까”

엘알케이의 대주주인 김철 대표와 특수관계인 정영미씨가 보유한 엔알케이(054340) 주식 794만주(47.26%)에 대한 자진 보호예수 기간이 오는 8월20일 종료됨에 따라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엔엘케이의 1·4분기 기준 자산총액과 부채총액은 314억원, 44억원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의 기존 사업은 휴대폰 부품 사업으로서 현재 5개 연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신규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거나 지분을 매각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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