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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프링스, 이젠 매장에서 직접 타코·오차즈케 만들어 먹는다… DIY존 개시





삼양그룹의 친환경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는 매장 내에 DIY(Do It Yourself·원하는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방식) 존을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DIY 존에서는 타코와 오차즈케를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다고 세븐스프링스 측은 설명했다. 현재 잠원점, 목동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타코는 다양한 재료를 또르띠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로 세븐스프링스 DIY 존에서는 불고기, 파인애플, 과카몰리, 토마토살사 등 10가지의 속재료와 소스 등을 준비했다. 오차즈케는 쌀밥에 토핑을 얹고 녹차를 부어먹는 일본 가정식 요리이며 시원한 녹찻물과 연어, 날치알, 후리가케, 우엉 등 7가지 토핑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 신 메뉴로 제철 재료인 가지와 참외를 이용한 샐러드 메뉴와 입맛을 살려주는 디저트 메뉴도 나왔다. ‘구운 가지 샐러드’는 이탈리아의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토마토 소스를 듬뿍 올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태국식 참외 콜라비 샐러드’는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와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콜라비에 태국식 소스를 곁들여 이국적이면서도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디저트 메뉴로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생망고를 쌓아 만든 ‘생망고 티라미수’, 히비스커스 차에 오렌지, 사과, 레몬 등을 숙성시킨 ‘무알콜 샹그리아’ 등을 선보인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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