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회사가 지난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던 ‘라셈드 프로’와 동일한 모델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셈드 레이저는 국내외 많은 전문의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FDA 허가를 통해 더욱 큰 신뢰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라셈드 레이저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빠른 시술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으며 특히 자동으로 레이저 조사를 제어하는 ‘마그네틱 롤러 트래킹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2015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도 판매 중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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