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호전실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500억원, 368억원, 2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6일 종가 기분 주가수익비율(PER)는 6.2배로 불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3-4분기부터는 의미있는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중장기적 성장잠재력도 높다”며 “오버행(대량대기매물) 위험도 일정 소화한 만큼 현시점을 매수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호전실업의 올해 목표 매출-영업익 성장률은 10%로 9월 선적분까지 확보한 누적 오더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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