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에서 유통·물류분야 전문가 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중소유통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심층 경영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진공은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해 골목슈퍼의 경영개선과 정보화 및 조직화, 소상공인의 공동구매, 중소유통물류 선진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까지 나들가게 1만1,123개(누적)가 문을 열었고 5,968곳 이 경영 지원을 받는 등 1만8,138개의 점포가 혜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