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수상자]
최만호 한화생명 명동지역단장
김현자 한화생명 명동지역단 팀장은 삶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우수한 재무설계사다. 그는 “고객에게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잠자는 시간도 쉴 시간도 부족하다”고 항상 강조한다. 한 번 쯤은 쉬고 천천히 갈 법도 한데 김 팀장은 안주하는 법이 없다. 본인이 컨설팅을 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1,100명이 넘는 고객을 관리하기 위해 새벽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물론 주말 활동도 빼놓지 않는다.
김 팀장의 열정은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에서도 잘 나타난다. 후배 재무설계사(FP)들을 위해 매주 1시간씩 진행한다. 강의를 위한 노력도 대단하다. 밀려드는 스케줄 속에서도 틈을 찾아 수 시간씩 강의 자료를 만드는 데 공을 들인다. 그동안 직접 발로 뛰며 얻은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짧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회사를 통틀어 상위 0.5%에 속하는 FP에게 주어지는 프레지던트 회원자격을 2011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한 베테랑 FP가 이 정도 공을 들인 강의니 후배들의 반응이 뜨겁지 않을 수가 없다.
옆에서 지켜본 김 팀장은 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을 온 몸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다. 보험의 소중한 의미를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정확히 알리겠다는 열정. 후배들에게 단 하나의 영업 노하우라도 더 전하고 싶다는 배려의 마음. 팀원들이 조금 더 영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다독이는 엄마의 마음. 이런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팀장의 모습이 바로 보험의 기본 정신일 것이다.
김 팀장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간 보험을 사랑하며 지내온 시간들 덕분일 거라 확신한다. 본인의 뚜렷한 목표의식과 노력, FP로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두 합쳐진 소중한 결과일 것이다.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과 FP들에게 ‘보험은 사랑’이라는 정신을 전해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대표 FP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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