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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동부화재, 상위사 중 손해율 개선 폭 가장 커

대신증권은 3일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상위 보험사 중 손해율 개선 폭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8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승건, 최영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5월 동부화재의 자동차보험 5.9%, 장기 2.6%(장기위험 7.4%), 일반 29.4% 등 전체 손해율이 4.8% 개선됐으며, 합산비율은 99%”라며 “이처럼 보험 종류 전반적으로 손해율이 크게 개선되며 5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이어 “자동차 및 장기위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향후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운전자보험 및 사업비율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성 관리가 가능하다”며 “주가는 현재 P/E 6.9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가격 매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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