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1979년 창립 이후 38년만에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1979년 10월 창립한 이래 38년간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주도하며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했다. 현재 총 7개 브랜드, 약 2,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진출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총 7개국에 약 29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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