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아동양육시설에 초고속 인터넷과 IPTV(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등의 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로 7세 이하 아동들과 전담 보육사가 함께 거주하는 숙소 109곳이다.
아동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TV를 볼 수 있도록 LG전자의 49인치 TV 20대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 대상 시설에서는 LG유플러스 ‘U+ tv’에서 제공하는 아동용 5,000여 편의 유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전날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
권 부회장은 “아동 전용 서비스가 강점인 U+ tv를 꼭 필요로 하는 시설에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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