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POSCO의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반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비용 감소와 외형 확대, 탄소강 스프레드 확대, 니켈가격 반등에 따른 STS 시황 회복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다만 2·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9,260억원으로 전년보다는 36% 성장했지만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철광석·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의 원가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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