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030210)은 12일 카카오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와 게임, 커머스 등 주요 사업부문이 하반기 실적개선이 가능하겠지만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4배에 육박해 가치평가가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총(6조8,000억원) 순위는 46위”라며 “상장 후 15거래일 평균 시총 상위 50위 이내라는 코스피200 특례편입 조건을 충족할지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은 카카오의 2·4분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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