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올 하반기 신 메뉴로 매콤한 맛의 구운 치킨 ‘붐바스틱’(사진)을 오는 13일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2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붐바스틱’은 입안에서 붐 하고 터지는 바비큐 닭다리라는 의미로 bhc만의 바비큐 소스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인 다리만 사용한 메뉴다. 국내산 닭다리에 바비큐 소스를 여러 번 덧바른 후 구워서 살코기 속까지 소스가 고루 배도록 했다. 특히 바비큐 소스는 미국 남부 잠발라야 소스와 우리나라의 고추청을 접목해 매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bhc치킨은 붐바스틱을 매운맛을 좋아하는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한 구운치킨의 대표메뉴로 내세울 계획이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은 담백한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치킨으로 정통 바비큐 맛이 일품”이라며 “기존 조리방법이 다른 치킨으로서 매장의 생산능력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와 가맹점의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1만8,000원(배달매장 기준)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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