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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흥행 효과... 엔씨소프트 목표가 ↑-SK

SK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036570)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흥행으로 올해 3·4분기부터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54만원으로 올렸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거래소 시스템이 포함된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의 리지니M이 구글플레이에서 지난 11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고 12세 버전의 리니지M도 2위를 차지했다”며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이익 레벨업(상승)에 따라 기업 가치도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755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이나 리니지M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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