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보다 1.18% 떨어진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4만9,800원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수리온 개발 사업에 관한 방산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으며 이밖에 내부 횡령사건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밖에 수리온의 성능 우려까지 대두되면서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한국항공우주의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만9,6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끌어내렸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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