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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약패키지 지원 300개곳으로 2배 확대

중기청 추경예산 확보…4차산업 유망 창업기업 집중 발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도약패키지사업 추경예산(100억원)을 통해 4차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규모를 기존 150개사에서 30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또 4차산업 핵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 등을 고려해 3대 전략분야 및 6대 세부 전략분야로 설정하고 분야별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향후 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4차 산업을 준비하는 기업은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4차산업분야 해당 창업기업은 최대 2년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보강 등 사업화 자금과 R&D 연계지원,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 올해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교육제도(도약아카데미) 중 창업기업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제품개선, 유통, 수출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지원으로 매출 증가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

이번 추경예산 지원사업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24일까지(후속연계지원 분야는 8월1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 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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