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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위해 6,660억 더 푼다

다음달부터 정책자금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돼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6,66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추경 예산은 총 6,200억원으로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4,200억원과 경영위기 극복 후 재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자금 2,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59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460억원은 소공인특화지원과 소상공인 역량강화,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재기지원(재창업패키지), 시장경영혁신지원 사업 등에 투입된다. 소상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에 28억8,000만원, 국내외 판로 확대에 5억9,000만원이 배정됐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영업 정상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20억원·1,600건), 재취업·재창업 지원(35억원·3,500명) 등에도 추경 예산이 지원된다. 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발행에 176억원, 평창올림픽 경기장 주변 전통시장 홍보·마케팅 사업에 38억원,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6억원이 사용된다.



세부 사업별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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