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증시는 신흥아시아 8개국 중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 하지만 증시 성격은 IT 섹터가 주도한 다른 국가와 차이를 보이는데, 인도는 정부와 민간소비가 견인하는 고성장 경제, 인프라 투자 및 제조업 육성 계획, 물가 안정에 따른 완화적 통화정책 등 정책 모멘텀이 다수이기 대문.
-실적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인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 한번도 연간 기업이익이 역성장한적 없음. 경제뿐만 아니라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성장의 희소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