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코스닥시장에 스마트폰 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업체인 덕우전자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덕우전자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덕우전자의 희망 공모가는 1만3,500∼1만5,500원이며 희망가 상단에서 공모가 이뤄지면 최대 388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96억∼1,259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유상증자도 줄을 잇는다. 넥센타이어는 168억3,9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14일 진행한다. 발행 신주는 125만2,000주이고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만3,450원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KD건설은 179억원 규모의 신주 1억주를 보통주 1주당 179원에, 역시 코스닥 상장사인 아미코젠은 보통주 48만주를 주당 2만9,300원에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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