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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네덜란드 식용 계란 수입된 적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올해 1월 이후 네덜란드산 계란은 식용 판매를 목적으로 국내에 수입신고 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네덜란드산 식용 계란이 지난 2월 10kg 수입된 적이 있었다”고 지적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네덜란드산 계란을 수입했다고 보도된 수입업자를 통해 사실을 재확인한 결과 계란이 아닌 냉동 난백(흰자)을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자 지난 8일부터 유럽산 식용란과 알가공품, 닭고기의 유통을 일시 중단시키고 피프로닐 등의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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