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온라인코리아는 고객들이 스스로 투자를 실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지난 달 커뮤니티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펀드랭킹, 투자정보 등 DIY투자자를 위한 서비스를 넘어 펀드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투자커뮤니티 플랫폼을 구현했다.
펀드슈퍼마켓 커뮤니티에서는 <실전!고수따라하기>를 비롯해 약 12개의 자산관리 툴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관리법을 조언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별 연령대, 소득 등을 고려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삼성자산운용 S-솔루션, FA/IFA의 온·오프라인 자문서비스 지원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금융지식인, 투자카페 등을 활용해 투자에 대해 궁금한 것을 언제든지 묻고 답하며 다른 투자자들과 투자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DIY투자가 어려웠던 투자자들의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펀드슈퍼마켓은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을 통해 투자자가 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조언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며 “그동안 고액자산가의 서비스라고 여겨졌던 투자자문 서비스를 커뮤니티를 통해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투자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체험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함으로써 투자에 새로운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