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7,547대로 지난해 대비 10.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누적 판매는 15만3,327대로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5,267대를 팔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BMW가 4,105대, 도요타 1,210대, 렉서스 1,201대, 미니 826대, 포드링컨 792대, 랜드로버 743대, 크라이슬러 630대, 볼보 602대였다. 혼다는 541대로 판매가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이밖에 닛산(498대), 푸조(358대), 인피니티(258대), 재규어(175대), 캐딜락(152대) 순이었다. 하지만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의 520d가 921대로 가장 많았고 렉서스 ES300h(733대), 벤츠 E 220d 4MATIC(690대) 순이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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